'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 개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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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16 10:59 조회2,7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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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신개념 '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 개발 출시
- 여름철 카페 전용 음료로 찻잎과 우유의 소비 확대 기대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요즈음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춰 빨리 그리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한 신개념의“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를 개발해 상품 출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녹차 시장은 2007년 안전성 파동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찻잎 소비 부진으로 정체되어 있으나 최근 녹차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액상차 음료 시장은 지난 5년간 24%가 증가해 이제는 3천 3백억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건강 기능 성분을 함유한 녹차를 이용하여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다기 없이도 간편하게 휴대해서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는 지난 2월 농업기술원이 연구와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보성군차생산자조합이 원료공급을 그리고 음료생산 업체인 티 코리아가 생산과 유통을 맡아 녹차 음료 4종을 개발하기로 한 업무협약 체결의 첫번째 성과물이다.
음료시장의 성수기인 여름철에 맞추어 카페 전용 녹차 액상 베이스 음료를 출시하여 현재 옥션, 지(G)마켓. 11번가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주체가 되어 일반 소매점에 판매가 시작된다.
출시 상품인 1,000ml 액상 음료 한병에는 찻잎이 116g이 함유되어 있어 찻잎의 소비는 물론 마실 때 우유와 섞어 마시기 때문에 우유 소비에도 크게 기여 할 것 기대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손동모 소장은“앞으로도 녹차 소비 확대를 위해 1회용 커피믹스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스틱형 녹차 티믹스 등 3종을 개발하여 출시하는 한편 세븐 일레븐 등의 편의점에 입점을 추진해 녹차 소비 확대를 통한 차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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