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산 유기농 녹차와 지역농특산물 천연식물을 활용해, 젊은 소비층이 차에 가장 많이 기대하는 항산화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블렌딩차‘동안이도다’를 개발해 도내 업체를 통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동안이도다차’는 전남농기원에서 우리지역 장흥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에금자리에 2년간 상표권과 항산화성 블렌딩차 제조방법에 대한 레시피를 기술이전하여 상품화한 결과다.
 
㈜자연에금자리는 현재 신세계 백화점에 판매유통망이 있어 이번 기술이전한“동안이도다차”를 출시하여 10월 중순부터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에 있다.
 
전남농기원은 특히,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노화방지, 항산화성에 좋은 소재로 카테킨 성분이 높은 증제녹차베이스에 대나무잎, 감국, 페퍼민트 등 기호성을 고려한 혼합비로 레시피를 개발하였고, 차 이름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게 “동안이도다차”로 상표 출원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오봉윤 연구사는“녹차의 기능성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기억력개선에 좋은‘총명하도다차’와 면역력증진에 좋은‘튼튼하도다차’도 개발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연관 업체에 기술이전하여 차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차산업연구소 오봉윤 연구사 061-850-2704